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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만나도 늘 반가운 ‘굿모닝인천’ 외
가끔씩 만나도 늘 반가운 ‘굿모닝인천’
독자 백선영(서초구 반포4동)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시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천 사는 시댁 아가씨 덕분에 ‘굿모닝인천’을 ‘애정’하게 된 서울 시민입니다. 쑥스러워하는 저를 위해 함께 사진을 찍어준 제 친구는 저의 인도로 ‘굿모닝인천’을 즐겨 보고요.
제가 인천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해 추석 때입니다. 결혼과 함께 며늘아기가 된 저는 오는 설에도 인천에 갈 예정입니다. 집안의 첫째인 시아버지께서 시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까닭에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시댁 작은집에서 차례를 지내기 때문이죠.
남편과 손잡고 처음으로 작은집에 가던 그날은 무척 떨렸습니다. 남편은 초보 며느리로 수고한 저를 위해 인천 관광을 시켜줬어요. 그때 그 유명한 차이나타운에 가 짜장면을 먹었지요. 남편이 10년째 다닌 단골집이었습니다. 소문으로 듣던 대만 간식 펑리수는 깜짝 놀랄 만큼 달콤했습니다. 공갈빵은 배가 부른데도 자꾸자꾸 손이 가더군요. 포천 쿠키를 뜯는 재미도 남달랐습니다. 그때 ‘당신을 기쁘게 할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 거예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함께 웃었습니다.
‘굿모닝인천’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시 홍보지 같지 않아서 좋습니다. 너무 정색하고 무엇을 홍보하면 왠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잖아요. 자연스럽게 인천 사는 사람과 그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려줘서 마음이 갑니다.
1월호에서는 ‘섬이야기 문갑도’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김 틀이나 굴 바구니 등이 정감이 가 집 안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고 싶더군요. 김명중 작가가 찍은 트라이보울 사진도 인상적이었고요. 어느 TV 광고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참에 올 설에는 송도국제도시로 나들이를 가야겠습니다.
독자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굿모닝인천’과 함께하는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문의 : ☎ 440-8305/goodmorning.incheon.go.kr → 독자마당
보고 싶다 ‘굿모닝인천’
듣고 싶다 ‘시민의 목소리’
옛것을 지켜야 진정한 발전
인천시는 유구한 역사가 흐르는 도시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도시를 개발하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하지만 시 차원에서 재개발 지역을 고층 빌딩이나 아파트로 변모시키는 것보다, 최대한 보존하면서 가꾸는 방안을 강구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인천만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혜 부평구 경인로
시민에게 귀 기울이는 인천
‘굿모닝인천’에 국민신문고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난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예컨대 “학교 앞에 신호등을 만들어 주세요” “동네 사거리 보행신호를 동시신호로 변경해주세요” “주민센터 어느 직원을 칭찬합니다” 등등 그 어떤 말이든 자유롭게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인천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 김서령 남동구 인주대로
세계가 찾고 머물고 싶은 인천이 되길
올해 우리 인천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더욱더 풍성해져서 모두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이달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계기로 대한민국에 해외 관광객이 넘치고 인천도 호황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남북관계도 화해의 무드를 타기 바랍니다.
- 박정현 구월동 선수촌로
외국어 배울 기회가 늘어나길
저는 신흥여중생입니다. 도서관 등지에서 ‘굿모닝인천’을 즐겨 읽고 있으며, 어떤 날은 온라인에서 전자책 형태로 읽곤 합니다.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영어나 중국어 등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1월호를 읽다가 중국어 잡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실어주세요.
- 서지현 중구 인항로
인천 미디어 &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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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소’입니다.
인천시는 시민 여러분을 향해 늘 열려 있습니다.
항상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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