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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스포츠 도시서 , ‘최고’ 스포츠 대회를
‘최초’ 스포츠 도시서
‘최고’ 스포츠 대회를
인천은 수많은 운동 종목이 처음으로 들어와 소개됐고 성장·발전한 곳이다.
대한민국 체육의 뿌리, 인천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정상급 검도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그것이다.
올가을, 인천에서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생생히 느껴보자.
오직 검 하나로,
검도인들의 올림픽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WKC)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검도 대회다. 1970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미국, 영국, 브라질, 프랑스, 캐나다, 한국 등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88서울올림픽이 열렸던 그해에 치른 제7회 대회 이후 3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뜻 깊은 대회이기도 하다.
9월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60여 개국, 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 남녀 단체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남녀 각 10명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이번 대회에 나간다. 앞서 대학, 실업팀 등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국가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남자의 경우 27차, 여자는 16차에 걸친 17WKC 우수선수 훈련을 통해 경기력이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다음 훈련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유지한 남녀 선수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대회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주요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남동구의 남동체육관에서 치러지며, 좌석은 테이블이 있는 지정석부터 장애인석까지 총 7,000석 이상이 준비된다.
검도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고 할 정도로 그 전통이 깊다. 이번 대회는 검도의 전통과 예절뿐만 아니라 최고의 검술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및 예매 : ticket.interpark.com
일시 : 9월 14일~16일
장소 : 인천 남동체육관
홈페이지 : www.17wkc.kr
티켓 : S석 5만원, A1석 3만원, A2석 2만원, B석 1만원, C석 5,000원, 장애인석 1만5,000원
8개 국가,
단 하나의 크라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여자 골프가 세계를 정복할 때 선구자 소임을 해낸 이가 바로 박세리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박세리가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은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오는 10월 2일 개막한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골프 국가 대항전이다. 2014년 첫 대회 이후 미국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60만 달러.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순위에 따라 선정된 8개국의 대표 선수 4명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드라마틱한 매치 플레이를 펼치며, 최고의 골프 국가로 선정된 우승팀에게 단 하나의 ‘크라운’이 주어진다.
올해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이다. 우리나라는 김인경부터 박성현, 유소연, 전인지까지 메이저 챔피언을 내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톱시드’로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1회 우승국인 스페인과 2회 우승국 미국에 이어 왕관을 획득할 수 있을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4차 티켓이 오픈된 상태로 현장 구매가보다 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및 예매 : ticket.interpark.com
일시 : 10월 2일~7일
장소 :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홈페이지 : www.ulcrown2018.com
티켓 : 전일권 27만원, 연습 라운드 2만원, 1·2라운드 5만원,
3라운드 10만원, 4라운드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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