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 중국에 홍보 외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 중국에 홍보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한 IFEZ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모델링 자료를 바탕으로 2D·3D·항공-VR 모습을 열람할 수 있는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와 GIS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많은 행정정보를 지도에 시각화해 정보를 공유하는 인천의 스마트 GIS 시스템을 알렸다.
한편 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과 실물경제 간 융합을 통해 중국 내 일류 스마트산업기지와 디지털 경제 선행 시범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송도에 개소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지난 8월 17일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부분 서울에 설치되는 주한 외국 무역대표부가 인천에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송도 29층에 개설된 무역대표부에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지방 공무원 7명이 상주해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본국에서 요청하는 무역·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7곳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으며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투자유치 경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종·청라 숙원
제3연륙교 건설 본격화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까지 4.66km(해상 3.64km·육상 1.02km) 길이에 왕복 6차로 차도·자전거도로·보도로 건설될 예정이다. 실시설계는 2020년 상반기까지 마칠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시민 숙원인 제3연륙교 개통을 서두르기 위해 특수공법·신기술 도입, 공구 분할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2020년 착공·2025년 개통 계획을 앞당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높이 448m 청라시티타워
이달 첫 삽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문제로 잠정 중단된 청라국제도시의 초고층 건물 ‘시티타워’ 사업이 9월부터 본격화된다. 시티타워는 청라 중앙호수공원 일원 3만3,058m2 부지에 짓게 될 448m 높이의 관광형 복합문화시설이다. 2007년 추진된 이후 10년 이상 멈춰 있던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들어오면서 인·허가 과정을 통과했다. 지난 6월 착공신고를 제출했으나 7호선이 청라로 연장되는 사업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부지 내에 7호선 ‘청라시티타워역’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22일 LH, ㈜보성산업 등과 회의를 열고 ‘대심도 통과안’을 최종안으로 채택했다. 기존 깊이 20m에서 61m로 더 깊이 파 지하철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이다. 건물과 지하철이 문제없이 지어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문의 : 인천경제청 공보문화과 ☎ 453-7083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