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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2019-04-01 2019년 4월호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한쪽 벽에 크게 걸린 가족사진이 그리 부럽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월 흘러 형편은 조금 풀렸을지 몰라도, 온 가족 둘러앉아 얼굴 보는 일은 더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굿모닝인천>이 동네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집안 행복이 흐르는 자리에, 소중한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어머니는 딸 셋을 홀로 키우셨습니다. 어렸던 세 자매도 가정을 꾸려 어머니가 됐습니다. 깊은 우애만큼 자식도 나란히 아들 둘씩 낳았습니다. 살아보니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이 드셨을지, 또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세 자매는 다짐합니다. 더 좋은 딸, 더 좋은 엄마, 더 좋은 아내가 되리라고. 어머니에게 13명의 대가족은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가족사진’이라는 이름의 소중한 선물 상자는 어머니의 방,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오래도록 걸릴 것입니다.
 




이달의 사진은 ‘현대사진실’에서 찍어주셨습니다.
42년 전, 김봉식(66) 사진사는 현대사진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막내아들 김보선(36) 사진사가 가업을 이어 도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도우며 착실하게 실력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버지의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자리에서 100년
사진관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위치 부평구 평천로 367 문의 032-502-1451
 

※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소개와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어 보내주세요.
신청 : <굿모닝인천> 홈페이지(goodmorningincheon.incheon.go.kr) 독자마당(성명/연락처/주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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