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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生 사진관

2021-07-30 2021년 8월호

갈매기의 꿈


사진은 2년 전인 2019년 8월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풍경입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해수욕장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던 기억이 선합니다. 불과 2년 만에 우리들의 여름날 모습은 많이도 변했습니다. 올여름은 다를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인천 곳곳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지만 쉽사리 발길 닿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발걸음이 무겁다기보다 마음이 무거운 탓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계절은 돌고 돌아 여름은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들의 뜨거운 여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모두가 힘을 보태고 노력해 일상을 되찾아야 합니다. 사람 반 갈매기 반, 인천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풍경을 사진으로 봅니다. 친구인 양 사람을 향해 반갑게 날아들고, 쏜살같이 과자를 낚아채 가던 갈매기도 올여름이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사연 전연희(남동구 구월동)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仁生 사진관’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인천을 무대로 살아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진을 실어드리거나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보내실 곳 : goodmorningic@naver.com  문의 : 시 소통기획담당관실 032-44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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