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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박물관과 미술관

2022-03-30 2022년 4월호



박물관, 미술관과
첨단기술이 만났을 때


스마트하게 변신한
송암미술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이 곧 문을 연다. 송암미술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이 문화관광체육부의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이 박물관과 미술관은 서로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인천시립박물관 분관인 송암미술관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기반의 맞춤형 스마트 북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형화된 기존 온라인 전시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감성적 요소를 결합한 인문학 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기에 모바일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문 버전의 가상현실 전시 공간도 구축해 코로나19로 한국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람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해설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주요 전시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스마트 전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역사 기록화 ‘강화행렬도’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인터랙티브 체험형 공간으로 구축한다. 이 작품은 1849년 조선 시대 25대 왕인 철종의 재위를 모시기 위해 강화로 향하는 행렬을 그린 것으로, 현재 북한의 조선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를 실감형 콘텐츠로 새롭게 제작해 관람객은 마치 행렬에 직접 참여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통해 우리 시의 박물관, 미술관이 더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


강화역사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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