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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시민 행복 시대 개막

2022-07-07 2022년 7월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시대를 열다


유정복 민선 8기 인천 시정부가 출범했다. 균형, 창조, 소통을 실은 ‘제물포 르네상스호’가 ‘시민 행복’의 땅을 향해 힘차게 닻을 올린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한 민선 8기 취임식을 찾았다.


글 김진국 본지 편집장│사진 김범기 자유사진가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이 7월 1일 저녁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균형’, ‘창조’, ‘소통’의 새 시대 시작
유정복 시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시작하고 균형, 창조, 소통을 3대 핵심 가치로 반드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해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성장시킬 창조, 시민을 배려하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역, 계층,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내항 일대를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미래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올웨이즈 인천 2.0’ 버전을 시작해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지하화 등 인천 발전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일자리 60만 개와 청년 10만 창업을 일궈내는 뉴 홍콩 시티 사업과 함께 신성장산업 육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천을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아울러 “소통의 핵심은 진정성과 배려이고 인천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기회의 도시”라며 “시민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면 여야를 초월해 언제든지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선거 유세 당시 만난 한 할머니가 손을 꼭 잡으며 ‘내 손주를 위해서라도 꼭 당선되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한 일화를 소개하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더 좋은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창식  


휠체어 댄스


민선 8기 취임식은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로 치러졌다. 가수 양하영 씨가 아이들과 함께 유정복 시장이 작사한 ‘꿈의 나라’를 노래하고 있다
 

# 시민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한 민선 8기 취임식
민선 8기 취임식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흥겨운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는 유 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에 따른 결정이었다. 
‘유정복과 함께하는 인천 열린음악회’처럼 진행된 이날 행사의 이름은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 오후 7시 공식 시작한 취임식에서 의전이나 의식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성악, 국악, 장애인 예술단, 클래식, 로큰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수 양하영은 유정복 시장이 작사한 ‘꿈의 나라’를 노래해 눈길을 끌었으며, 인천 출신 가수 송창식은 ‘한번쯤’, ‘가나다라마바사’를 노래한 뒤 앙코르곡으로 ‘고래사냥’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 시장은 “행정가 유정복, 정치인 유정복이 아닌 ‘시민의 다정한 친구 정복이’”를 언급하며 행사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유 시장의 성장 과정과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해외 자매 도시 시 장들의 축하 인사말 영상도 공연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취임식을 축하하는 시민들


유 시장 부부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 직원 격려, 배식 봉사,

의회 개원식, 교육감 취임식 참석
유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는 대신 어린이, 소상공인, 장애인 등 6인의 시민 대표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무선 마이크를 들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자리를 찾아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도 했다.
장마철 한차례 비가 내린 뒤 맑게 갠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인천아리랑’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민선 8기 취임식 겸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에 참석한 시민들 
 


유정복 시장은 오전 8시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인천愛뜰에서 시청 간부들과 함께


유정복 시장은 취임 첫날 직원 격려, 배식 봉사, 의회 개원식 등 바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 직원 격려, 배식 봉사, 

의회 개원식, 교육감 취임식 참석
유정복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8시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유 시장은 시청으로 곧장 출근해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구내식당 근무자,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등 현업 부서 관계자와 민원실, 코로나19 관련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며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한 유 시장은 오후에 열린 인천시의회 개원식과 인천시 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민선 8기 인천시장에 당선된 뒤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꾸린 유 시장은 취임 전 현안 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며 시정 방향, 주요 공약, 핵심 사업 등의 종합보고서를 만들고 시정혁신 단을 꾸리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화려한 취임식 대신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예술 잔치’를 준비한 이날 행사를 보며 300만 인천시민은 인천시장 ‘유정복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유 시장의 눈빛에서 시민들의 크고 작은 행복과 기쁨을 위해, 또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민선 8기. 인천시민들의 행복은 이미 시작됐다.


유 시장이 시민 대표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인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클로징 멘트를 하는 유정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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