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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백자편병(白磁扁甁)

장르
도자공예
국적
한국
시대
조선(朝鮮)
재질
흙(土)
크기
구4.8 저11.5 고24.6
편병이란 병의 양쪽 면이 평평하게 생긴 병을 말한다. 이 기형은 고려시대에는 거의 없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며, 주로 물이나 술을 담아 운반하거나 야외에서 사용되었다. 순백자인 백자편병은 담청을 머금은 회백색을 띄고 있으며, 굽의 안쪽부분까지 시유가 되어있어 장인의 꼼꼼함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주입구는 직선으로 올라와 각을 이루며 외반되어 있다. 굽은 사다리꼴 형태로 안정적으로 형성되었으며, 모래받침으로 구웠다. 편병은 조선중기 이후에는 동체가 각을 이루고 있는 원반형태의 작품들이 많은데 이 작품의 동체부분은 원반형이지만 각이 없이 경계선이 모호하여 중기 이전의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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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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