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불은 문명의 상징으로서
인류에게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어두운 밤에도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
매서운 추위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불 덕분에
인간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졌습니다.

그러나
불로 인한 재앙은
인류에게 커다란 불행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화재는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파괴하기도 했고
사람의 생명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불을 쉽게 다루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근대에 들어 성냥이라는 도구를 탄생시켰고
불로 인한 재앙을 막으려는 인간의 노력에 따라
소방은 근대식 제도로 정비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불에 의해 탄생한 성냥(生)과 소방제도(防)를 통해
근현대 사람들의 모습과 그 변화상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도 인류와 함께할 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 전시기간 : 2016. 8. 30(화) ~ 11. 27(일)
❍ 전시장소 : 인천도시역사관 기획전시실 1, 기획전시실 2
❍ 전시주제 : 불, 성냥, 소방 그리고 인천
❍ 전시구성 
    1. 火 
    2. 生
      2-1 불, 신화에서 일상으로
      2-2 생활필수품, 성냥
      2-3 일상을 넘어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2-4 발화도구의 진화 
    3. 防
     3-1 인천의 화재사건
       3-2 소방제도의 도입
    4. 展
    번외전시_성냥, 또 다른 이야기
❍ 전시자료 : 성냥과 소방 관련 사진 및 실물자료 1,000여점
❍ 자료협조 : 고은당, 시간여행, 신연수, 독립기념관, 한국정책방송연구원


                            
1 조선시대의 성냥 인광노(引光奴)         2 조선인촌주식회사의 조선표  성냥          3 UN팔각 성냥                  
           
                4 지포라이터                                             5 완용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