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박물관으로 떠나는음악여행”
세 번째 공연 -「우리 악기, 피아노를 만나다 」를 시작합니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총 20회 진행된다.
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상설공연은 5년째 계속되고 있다.
4월 11일 공연은 국악계의 쇼팽으로 알려진 작곡가 박경훈과 거문고 앙상블 다비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무대이다. 우리 악기(국악기)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으면 우리 악기와 피아노가 만나면 어떤 음악이 만들어지는지 작곡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해 보는 공연이다. 전 곡은 박경훈의 작품이며, 박경훈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다. 이 공연에서 만나게 될 국악기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해금, 피리, 태평소이다.
□ 공연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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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4월 11일 (일) 오후 4시~ 5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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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전회 무료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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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체 |
거문고 앙상블 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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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약 |
4월 7일(수) 오전 9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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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방법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http://museum.incheon.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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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 |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은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 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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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032) 440-6735 (박물관공연 담당) |
■ 공연 프로그램
1. 25현 가야금 - 햇살 아래서 (가야금: 신수연, 피아노: 박경훈)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의 크로스앨범 ‘in the green cafe’음반에 실려 대표적인 25현 가야금 작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곡이다. 아침의 눈부신 햇살이 주는 싱그러운 느낌을 25현 가야금을 통해 느낄 수 있다.
2. 대금, 소금 - 나무 그늘 (대금, 소금: 오진경, 피아노: 박경훈)
2009년 박경훈 작곡발표회에서 초연된 곡이며, 나무 그늘이 주는 휴식의 의미를 그려본 곡이다. 대금과 소금이 번갈아 가며 연주하여 두 악기의 맛을 보두 볼 수 있다.
3. 해금 - 꽃의 노래 (해금: 김민정, 피아노: 박경훈)
봄의 기운이 깊어지는 4월, 여러 가지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려본 곡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극적인 해금의 음색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4. 피리 - 그리움 (피리: 이용원, 피아노: 박경훈)
이따금씩 떠오르는 지난 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해 본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진한 피리의 음색이 우리의 마음을 향수에 물들게 한다.
5. 거문고 - 다비 (거문고: 거문고 앙상블 다비, 피아노: 박경훈)
거문고 앙상블 ‘다비’의 타이틀곡이다. 두 대의 거문고가 서로 대화하듯 주고받으며 선율이 진행되고, 거문고의 다양한 주법과 음색을 들어볼 수 있다.
6. 합주곡 - 아침을 여는 노래 (가야금: 신수연, 거문고: 안정희, 소금: 오진경, 피리&태평소: 이용원, 해금: 김민정, 피아노: 박경훈)
아침을 활짝 열어주는 생동하는 선율로 신선함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 등장한 모든 국악기(가야금, 거문고, 소금, 피리, 해금)가 등장하며, 후반부에는 태평소가 합세하여 화려함을 더한다.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소개
피아노 : 박경훈
거문고 : 강희진, 안정희
가야금 : 신수연
해금 : 김민정
대금, 소금 : 오진경
피리&태평소 : 이용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