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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전시] 작은전시실 <사람+人>전시회 개최

분류
인천시립박물관
담당부서
()
작성일
2010-07-14
조회수
1018
 

작은 전시<사람+사람>전시회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장성욱)은 7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작은 전시실에서 <사람+사람>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3일 박물관 속 소규모 테마전시를 지향하며 개관한 작은 전시실에서는 올 한 해 동안 2009년 미국에서 타계한 故 이경성 초대관장을 추모하고 그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기 위한 기획 전시가 계속된다. 새롭게 진행될 <사람+사람>전시회는 석남 이경성의 사람 연작을 다룬 첫 번째 전시 <사람+>전시회를 잇는 시리즈 전시의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한 감정과 관계성에 천착하였던 석남이 생전에 그의 손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교감하였던 부분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석남 이경성과 손녀 박나희의 작품 6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들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것은 석남과 손녀가 함께 그린 그림일 것이다. 석남 특유의 흑백 인물군상들이 열을 맞춰 걸어가면 손녀의 손에 의해서 새롭게 길이 생기고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든다. 어른의 사람에 대한 이해와 아이다운 천진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관람객들은 두 사람이 공동 작업한 그림 속에서 할아버지와 손녀가 소통하고 교감한 감정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사람>전시회는 작은 전시실 속에서나마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명 : <사람+사람>

   전시기간 : 2010년 7월 13일(화) ~ 2010년 12월 31일(금)

   전시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작은 전시실

   전시내용 : 석남 이경성과 손녀가 함께 그린 그림 등 6점

   문의처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032-440-6734)

  전시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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