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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미리본 한국근대문학관 <한국문학, 근대를 그리다>특변전 개최

분류
인천시립박물관
담당부서
()
작성일
2010-09-12
조회수
1276
 

 <한국문학, 근대를 그리다> 특별전 보러 오세요!!

  

 - 전 시 명 : <한국문학, 근대를 그리다 : 미리 본 한국근대문학관>

 - 전시기간 : 2010년 9월 14일(화) ~ 10월 24일(일)

 - 전시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주제 : 인천문화재단 소장 근대문학자료를 통한 한국근대문학사 개관

 - 문 의 처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 (032-440-6733)



○ 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은 공동기획으로 <한국문학, 근대를 그리다 : 미리 본 한국근대문학관> 展을 개최합니다. 인천문화재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한국근대문학관 건립을 위해 2007년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재단 소장 자료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2012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한국근대문학관을 미리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시는 9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40일 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 식민지 현실과 혼란 속에서 문학은 민중을 계몽하는 공기(公器)로, 지식인의 내면을 표현하는 창(窓), 혁명을 위한 무기, 사람들의 일상 속의 안식처 등 그 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문학, 근대를 그리다’라는 제목 아래 근대에 출판된 자료 150여점이 전시되는데, 그 중 초판본이 80여점 전시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근대문학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한문 혼용서인 유길준의《서유견문(西遊見聞)》(1895), 안국선의《금수회의록(禽獸會議錄)》(1908), 염상섭의 《만세전(萬歲前)》(1924), 서정주의 친필 헌시가 수록되어 있는 《화사집(花蛇集)》(1941) 등이 전시됩니다. 특히 이번에 주목할 자료는 김억의 한정판 번역시 선집인 《망우초(忘憂草)》(1934)로서, 시집 한권 속에 그림 9점과 글씨 6점 모두 15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당대를 풍미한 문인과 화가들(이광수, 이태준, 안석주 등)이 직접 책 위에 그리고 쓴 것입니다. 당시 김억이 직접 빈 지면에 하나씩 작품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이 책은 1930년대 한국 문학, 미술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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