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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교육]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하반기과정 여섯 번째 강의

분류
인천시립박물관
담당부서
()
작성일
2010-11-13
조회수
869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

2010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하반기과정 여섯 번째 강의


‘동아시아 속 양안(兩岸) 문화’

- 통합되는 민족상상, 균열하는 문화욕망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가 되고자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인문학강좌 하반기과정은 ‘동아시아와 한국, 상생을 향하여’라는 주제 아래 8강의 강의가 마련되어 9월 14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11월 23일(화) 개최되는 제6강은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백지운 교수‘동아시아 속 양안(兩岸) 문화’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난징! 난징!>, <색, 계>라는 영화를 통해 중국 현대사를 국가, 개인, 역사, 이데올로기, 화해 등의 키워드로 성찰해 보고자 한다.

2007년과 2009년 개봉된 영화 <난징! 난징!>과 <색, 계>는 항일투쟁기를 배경으로 ‘승리한 항일전쟁’이라는 주류 역사가 담지 못하는 ‘주변부’를 다뤘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중국의 공식 역사에서 잘 드러내지 않는 항전시기 일본과 국민당에 점령된 지역이었던 난징과 상하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일본군도 인간이다’(<난징! 난징!>)거나 ‘한간(漢奸)도 인간’(<색, 계>)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두 영화의 메시지를 대표로 하여 냉전이 중국에 미친 영향 등을 살필 것이다.

따라서 중국과 대만 근현대사의 경계선상에 위치했던 비주류들의 역사, 국가와 이데올로기에 매몰되었던 개인의 삶에서 화해의 길을 모색한 문화매체의 시도 속에서 오늘날 ‘양안(兩岸)’ 역사와 문화의 과제를 읽어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다.

 

□ 강좌 개요

일    시

2010년 11월 23일(화) 14:00 ~ 16:00

(격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

주    제

 동아시아 속 양안(兩岸) 문화

강    사

 백지운(인하대학교 HK교수)

장    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대강당 ‘석남홀’

대    상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공개강좌)

참가방법

 사전 홈페이지 접수자, 당일 청강생 입장 가능



□ 강좌 일정

구  분

강 의 주 제

강  사

제1강

(9. 14)

근대 동아시아, 대립과 반목의 역사

이희환

(인하대학교 HK연구교수)

제2강

(9. 28)

동아시아담론, 동아시아라는 사유공간

류준필

(인하대학교 HK교수)

제3강

(10.12)

청제국의 유산과 중국의 21세기

이준갑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제4강

(10.26)

미국 선교사와 한국 근․현대사(1935-1950)

안종철

(인하대학교 HK연구교수)

제5강

(11. 9)

전통문학을 통해 본 일본의 모습

임용택

(인하대학교 동양어문학부 교수)

제6강

(11.23)

동아시아 속 양안(兩岸)문화

백지운

(인하대학교 HK교수)

제7강

(12. 7)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인천과 하이퐁

윤대영

(인하대학교 HK연구교수)

제8강

(12.21)

한류를 통해서 본 동아시아와의 문화교류

김만수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 강좌 이미지

영화 <난징! 난징!>

영화 <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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