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성인교육프로그램
2011년도 <제13기 박물관대학> 하반기과정 일곱 번째 강의
‘조선시대 회화에 나타난 음주상飮酒像’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에서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기획특별전 연계강좌로 진행되는 2011년 제13기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한 잔의 역사, 차.커피.술’로 음료의 문화사를 다루고자 한다. 하반기과정은 ‘술술 알아가는 술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총 8강의 이론강의와 문화유적답사로 이루어진다. 술을 둘러싼 흥미로운 역사와 다양한 문화현상을 살피게 될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10월 21일(금) 일곱 번째 강좌는 ‘조선시대 회화에 나타난 음주상’을 주제로 유옥경 선생님(서울대학교 박사 후 과정)이 강의한다. 조선시대 ‘술’은 ‘먹는 것’의 하나이면서 국가통치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시대 사람들의 술과 음주에 관한 인식과 행위가 문자기록뿐만 아니라 시각이미지로도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는 노력 또한 의미 있을 것이다. 특히 음주이미지는 시각문화적 표상인 한편 인물화의 주제와 제재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에 더욱 흥미롭다 하겠다. 이에 강의에서는 술의 예법이 잘 드러나는 기영회도.기로회도 속의 음주상, 문인 취향과 밀착된 고사인물화 속 음주상, 풍류적 요소를 보여주는 아회도 속의 음주상, 풍속화 속에 나타나는 노동휴식으로서의 음주상 등 조선시대 다양한 음주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조선시대라는 시대상과 문화풍조를 읽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것이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다.
□ 강좌개요
강 좌 명 |
2011년도 <제13기 박물관대학> 하반기과정
‘한 잔의 역사, 차․ 커피․ 술-술술 알아가는 술 이야기’ |
일 시 |
2011년 10월 21일, 14:00~16:00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 |
주 제 |
조선시대 회화에 나타난 음주상 |
강 사 |
유옥경(서울대학교) |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
대 상 |
일반시민 누구나(무료공개강좌) |
참가방법 |
사전 홈페이지 접수자, 당일 청강생 입장 가능 |
문 의 |
박물관대학 담당(032-440-6734) |
□ 강좌일정
구 분 |
날 짜 |
강 의 주 제 |
비 고 |
제1강 |
9월 2일 |
중국 고대 금주령과 술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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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 |
9월 9일 |
휴강 |
추석
연휴 |
제2강 |
9월 16일 |
음주의 시대
-양반의 술 문화와 음주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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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강 |
9월 23일 |
주막과 술의 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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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강 |
9월 30일 |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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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 |
10월 7일 |
문화유적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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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강 |
10월14일 |
술 한 잔에 시 한 수를
-고대 중국시인의 음주 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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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강 |
10월21일 |
조선시대 회화에 나타난 음주상飮酒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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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강 |
10월28일 |
맥주에서 위스키까지,
영화 얘기를 곁들인 술의 계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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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일정 및 세부강의제목 변경 시 박물관 홈페이지 사전 공지
□ 강좌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