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

2011년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하반기과정 여섯 번째 강의

- “의궤”, 조선 왕실로의 초대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는 상하반기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하반기과정은 ‘동아시아 고전의 산책’이라는 주제 아래 총 8강의 이론강좌로 구성되었다. 한중일 고전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음미하게 될 이번 강의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5일(화) 개최되는 제6강은 서울대학교 김지영 교수가 ‘“의궤”, 조선 왕실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국가 행사의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의궤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왕실의 혼례, 상례, 제례, 건축, 잔치 등 주요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각종 그림과 글로 상세히 수록한 의궤는 조선시대 왕실 기록문화의 꽃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지정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 중 하나이다. 특히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되었던 강화도 외유장각 의궤가 올해 돌아와 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의궤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지금 꼭 필요한 강의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본 강좌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 강좌개요

□ 강좌일정

※ 강의일정 및 세부강의제목 변경 시 박물관 홈페이지 사전 공지

□ 강좌이미지

                                          가례도감의궤                                                                                대사례의궤

 외규장각 의궤 맞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