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교류특별전 개최
전시개요
❍ 전 시 명 :“滄桑巨變 - 대련 도시의 풍경”
❍ 전시기간 : 2012.10. 9(화) ~ 11. 4(일)
❍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내용 : 대련시 100년 도시변화상을 사진으로 전시
❍ 전시자료 : 사진 120점
❍ 기획 및 자료제공 : 대련시 여순박물관
전시내용
❍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중국 대 련시 여순박물관, 일본 키타큐슈시립 이노치노타비박물관간의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올해로 개관 95주년을 기념해 여순박물관에서 기획하였습니다.
❍ 이번 특별전에서는 개항을 계기로 근대도시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대련 시의 지난 100여 년간의 변화 모습을 담은 사진 120여장을 전시합니다. 전시는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구와 도시구역, 상업지역, 거주지역 등으로 나누어서 각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같이 보여줌으로서 도시의 변화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인천과 국제우호도시인 대련시는 요령성(辽宁省)에서 심양(瀋陽)의 뒤를 잇는 제2의 도시로 대외무역항을 갖춘 중국 동북지방의 경제중심지입니 다. 그 역사는 오래전부터 거슬러 올라가지만 근대적 항구의 건설로 도 시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이후 도시 시설의 확충과 현대적 제도의 도입을 통해 오늘날 동북아지역의 주요한 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되었습 니다. 이러한 도시의 변화과정은 인천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이번 전시 가 대련시와 인천시의 변화․발전을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 전시는 대련시 여순박물관과 키타큐슈시립 이노치노타비박물관에서 차례로 전시 되어 각 도시에서 대련시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상 호 우호도시인 인천광역시와 대련시, 키타큐슈시 시민들을 하나로 엮어 줄 수 있는 가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