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나봉훈)과 인하대학교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가치를 증진

시키기 위해 <2012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 하반기 인문학강좌는 ‘근대제국과 만난 인천: 충돌과 변화’를 주제로 병인·

신미양요, 외국인, 길, 지명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펼쳐진다. 이론강의

7회, 현장답사 1회, 총 8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9월 11일 개설되어

12월 4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11월 6일(화) 개최되는 제6강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김종혁 선생님이

"개항기 가로(街路)의 변화"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제주

올레길을 비롯하여 수많은 둘레길 코스가 개발되고 있는 현재 인천도 강화도,

문학산 등에 역사·문화길이 만들어졌고,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처럼 ‘길’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개항기 인천의 대표적 옛길, 경인로를

살펴보고자 한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로를 문헌과 지도, 현재의 모습을

통해 추적, 복원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본 강좌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 강좌개요

□ 강좌일정

※ 강의일정 및 강사 변경 시 사전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