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13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시민강좌는

‘달콤 쌉싸름한 역사’를 주제로 소금, 설탕, 향신료와 같은 맛을 둘러싼 우리나라와 세계의 작지만 큰 역사를 밝히는 강의가 펼쳐진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2013년 4월 6일(토) 네 번째 시민강좌는 ‘한의학 속의 음식치료’이다. 예로부터 식재료와 음식은 그 자체로서 치료법의 하나로 중요시되었다. 탕, 환 등의 약에서부터 식치(食治), 보양과 같은 분야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조선시대 각종 문헌기록의 내용분석을 통해 음식, 식재, 맛과 의학의 관계를 살펴볼 것이다.

강의는 「조선시대 중요의서들을 통해 살펴본 노인건강과 식치」(2012) 등

한의학과 음식치료 연구에 매진하고 계신 김현경 원장님(한의사)이 진행한다.

○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다. 역사의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들여다보는 미시사의 새로운 영역을

‘맛’을 통해 맛보게 될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를 바란다.

□ 강좌개요

▪ 강 좌 명 : 2013년도 <박물관 시민강좌> ‘달콤 쌉싸름한 역사’

▪ 일 시 : 2013년 4월 6일(토), 14:00~17:00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

▪ 주 제 : 한의학 속의 음식치료

▪ 강 사 : 김현경(경희대학교, 한의사)

▪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 대 상 : 일반시민 누구나(무료공개강좌)

▪ 신청방법 : 별도의 신청과정 없음

▪ 문 의 : 박물관 시민강좌 담당(032-440-6734)

□ 강좌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