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2014년도 특별전 -인천발굴성과전(Ⅱ)- “인천, 마한과 만나다.” 개최 안내
○ 전시제목 : -인천발굴성과전(Ⅱ)-
“인천, 마한과 만나다.”
○ 전시기간 : 2014.7.17.(목) ~ 2014.11.16.(일)
○ 전시장소 : 검단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유물 : 인천 운서동 출토 고리자루큰칼, 김포 운양동 구슬류 등 삼국시대 유물 200여건
○ 전시협조 : 국립중앙박물관, 서경문화재연구원,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중앙문화재연구원, 한강문화재연구원, 한국고고환경연구소
검단선사박물관(관장 김기석)에서는 인천지역에서 최근 발견된 선사시대의 문화유적과 유물들을 소개한 2013년 인천발굴성과전(Ⅰ)에 이어, 이번 전시에는 인천과 그 인근에서 조사·연구되고 있는 삼국시대 초기 유적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인천지역에서 알려진 삼국시대 초기의 생활유적으로는 계양구 동양동의 무덤들과 서구 불로동의 집터 등 적은 수만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종도를 비롯하여 인천내륙과 한강하류역에서는 2~4세기대의 삼국시대 초기 유적들이 다수 발굴·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그동안 공백으로 남아 있었던 백제 초기의 역사를 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강문화재연구원 등 6개의 박물관 및 문화재조사기관에서 200여점의 소장자료와 사진자료들을 제공하였습니다. 전시품으로는 영종도 운남동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각종 골각기, 철기, 토기 등의 생활도구를 비롯하여, 운서동, 연희동, 구월동 등 흙무지무덤에서 확인된 껴묻거리 철제무기들이 공개됩니다. 특히 인천의 인근인 김포 운양동의 무덤에서 출토된 천 여점의 구슬들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연구성과로 더욱 새로워진 인천의 삼국시대 유물들과 문화양상을 한 눈에 실견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의 : 032)440-6798, 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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