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14년도 학술회의 개최
- 인천 영종도 호적과 한국 호적자료의 현황과 특성 -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이명숙)은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김만수)와 공동으로 2014년 8월 29일 오후2시 ‘인천 영종도 호적과 한국 호적자료의 현황과 특성’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회의는 2013년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중요유물 복제사업의 결과물인‘영종방영금정묘식장적책(永宗防營今丁卯式帳籍冊, 일명 영종호적자료)’를 중심으로, 현재 일본에 소장된 다른 한국 호적자료 및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진호적과의 비교 연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아래 일정표 참고)
○ 영종호적자료는 현재 일본 동경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임학성교수가 그 존재를 국내에 알렸고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동경국립박물관과 교섭하여 2014년 2월 복제를 완료하였다.
○ 본 자료는 1894년 갑오개혁 이전에 작성된 인천지역의 호적대장으로는 유일하며, 특히 조선후기 인천 앞 바다의 수군 방어체제를 보여주는 자료로서의 의미가 크다. 또한 본 자료의 복제 입수는 비록 종이 책자의 형태이지만 옛 삶의 터전을 잃고 일본에 가있던 ‘19세기 영종도 사람들의 귀환’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일시 : 2014년 8월 29(금) 오후2시
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
식전행사 |
14:00~14:40 |
개회 |
개회사 및 축사, 영종호적자료 관람 |
주제발표 사회: 차인배(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 |
15:00~15:30 |
1주제 |
일본 소재 한국 호적자료의 현황 및 특성 |
발표: 야마우치 타미히로(新潟大學) |
15:30~16:00 |
2주제 |
19세기 후반 청산진호적과 서남해 도서주민들의 생활양상 |
발표: 김경옥(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
16:00~16:10 |
휴 식 |
16:10~16:40 |
3주제 |
19세기 후반 영종진호적과 인천 도서주민들의 생활양상 |
발표: 임학성(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 |
16:40~17:00 |
휴 식 |
좌 담 사회: 배성수(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 |
17:00~18:00 |
좌담 |
발표자(3명) 및 참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