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11월 공연 모던가야금 정민아와 함께하는‘맛있는 하루’

 
○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9회 진행하고 있다.
 
○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9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11월 9일 진행되는 2014년 마지막 공연은 비온뒤의 모던가야금 정민아와 함께하는‘맛있는 콘서트’이다.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민아의 자작곡들과,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새야새야’,‘천안도 삼거리’그리고 옛 가요 ‘노란샤스사나이’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전통악기 가야금이 베이스와 아코디언, DJ를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동시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의 음악들로 가야금과 국악이 낯선 관객들도 누구든지 쉽고 편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1월 5일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개요
 

일 시	11월 9일(일) 오후 4시 ~ 5시
장 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전회 무료 공연)
공연단체	비온뒤
예 약	11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예약방법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 선착순 접수(인증)
안 내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은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 배부
문 의	(032) 440-6735 (박물관공연 담당)

 
□ 프로그램
1. 예예예 작사·작곡:정민아
   2006년 독일월드컵 기념하여 만들어진 ‘대한민국 국악응원가’
2. 주먹밥 작사·작곡:정민아
   실제로 정민아가 주먹밥을 만들어 팔며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곡
3. 고래공포증 작사·작곡:정민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노래
4. 무엇이 되어 작사·작곡:정민아
   대표적인 ‘정민아적 감성’을 보여주는 곡
5. 잔상 작사·작곡:정민아
   정민아의 처녀작이기도 한 ‘잔상’은 베이스와 가야금을 위한 연주곡
6. 천안도 삼거리 편곡 : 정민아
   경기민요 ‘천안도삼거리’를 가야금으로 편곡한 곡
7. 서른세 살 엄마에게 작사·작곡:정민아
   어릴 적 엄마와 다녔던 안양의 어느 한증막에서 지금 자신의 나이와 같았을 이전의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런 엄마의 나이가 사실은 어린
   나이였고 자신을 돌보며 훌쩍 지나버린 세월이 한 여자의 청춘이었음을 실감하며 만든 곡
8. 울지 말아요 작사·작곡:정민아
   2012년 도서관 전국 투어 중 만난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을 듣던 중 떠오른 ‘작은 아이여 울지 말아요’ 라는 문장에서 비롯하여 만든 곡
9. 사람의 순간 작사·작곡:정민아
   사람의 탄생과 죽음으로 이어지며 누구나 경험하고 다가오게 될 인생의 다양한 순간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
10. 노란샤쓰사나이 편곡 : 정민아
     1961년에 발표한 옛 가요를 재편곡한 곡. 산뜻한 보사보바의 느낌

본 프로그램은 연주단체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
가야금, 보컬 / 정민아
베이스 / 서영도
아코디언 / 박혜리
DJ / 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