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박물관 송년음악회 ‘안녕~2014, 안녕! 2015


○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12월 28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2014년 박물관 송년콘서트 ‘안녕~ 2014, 안녕! 2015’공연이 진행된다.
 
○ 2015년 새해 맞이 박물관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기며, 2014년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2009년 이후 올 해 두 번째 열리는 박물관 송년콘서트이다.
 
○ 12월 28일 진행되는 공연은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다양한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문화공작소 세움과 어쿠스틱 국악밴드 다나루의 합동 공연으로 마련된다.
문화공작소 세움은 한국전통음악과 재즈를 바탕으로 창작음악을 연주하는 8인조 그룹이다. 어쿠스틱 국악밴드 다나루는 「다시 나에게 오지 않을 하루」라는 단체명을 가지 여성 4인조 그룹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로 ‘미래로 보내는 <소망엽서>’가 진행된다. 공연 중간 인터미션 시간에 <미래로 보내는 소망엽서>를 작성하고, 1년 후 2015년 12월에 받을 수 있는 주소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박물관에서 엽서를 발송 해 준다.
 
○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2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개요
 

일 시	12월 28일(일) 오후 4시 ~ 5시
장 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공연단체	문화공작소 세움, 어쿠스틱 국악밴드 다나루
참여방법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오후 3시 30분 부터)
문 의	(032) 440-6735 (박물관공연 담당)

 
□ 프로그램
1. Why Not 연주 : 다나루 (바이올린, 가야금, 신디사이저, 해금)
경기민요 ‘닐리리야’를 모티브로 작곡한 곡이며, 우리 인생에서 열정의 순간을 담은 연주곡이다.
 
2. ‘보라색 꽃’ 연주 : 다나루
경기민요 도라지타령을 모티브로 작곡한 곡이며, 도라지 꽃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영원한 기다림이라는 뜻인것도 같다. 이 곡은 부모님의 사랑을 담은 곡이다.
 
3. Winter Wonderland 연주 : 다나루
크리스마스의 음악하면 손꼽히는 유명한 캐롤이다.
 
4. '어랑‘ 연주 : 다나루
함경도민요 신고산타령(어랑타령)을 모티브로 작곡한 곡이며,. 어랑이라는 말은 산골을 이르는 말인데 누군가를 사랑했던 내 감정이 응답 받지 못했던 순간, 그 마음 어랑에 두고 왔던 기억을 노래한 곡이다.
 
5. 물내 (Smell Of The Water) 연주 : 세움
재즈의 화성적인 골격을 유지하면서 전통음악의 선율과 농현을 그대로 살려낸 곡이다.
 
6. 칠보일배 (Seven Steps One Bow) 연주 : 세움
“칠보일배”는 제목의 어감이 암시하듯 국악의‘ 칠채’장단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즉흥연주곡이다.
칠채는 가장 매력적이면서도 국악전공자가 아니고서는 박자를 세기조차 쉽지 않은 까다로운 장단인데, 한두 마디의 리듬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클라베가 변박으로 연결 된 긴 프레이즈로 파악해야하기 때문이다. 본 공연에서는 칠채를 철저히 내화시킨 베이스의 솔로와 색소폰, 가야금과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버젼으로 선보인다.
 
7. 명치 (Solar Plexus) 연주 : 세움
세움의 라이브 공연에서는 관악기 두 대가 충돌하고 꽹과리 짝쇠를 비롯한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가 포함되어 관객들로부터 가장 큰 갈채를 받는 퍽 긴 러닝타임의 휘모리 즉흥곡입니다.
 
□ 출연진
♤문화공작소 세움
전통타악 : 장필기, 유세움, 김진욱, 유영욱
가야금 : 김가희
색소폰 : 김성완
콘트라베이스 : 김성배
트럼펫 : 하승국

♤어쿠스틱 국악밴드 다나루
25현 가야금 : 장여훈
해금 : 조은혜
신디사이즈 : 이아민
바이올린 : 오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