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 주최
2015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동아시아의 소통과 책” 안내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을 기념하여
"동아시아의 소통과 책"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합니다.
책은 지식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이 타자와 소통되는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인적 교류 시스템이 불편했던 전근대 사회에서 책이 지니는 교류와 소통의 의미는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아시아인이 공간을 넘나들며 얻게 된 지식을 보고서 형식으로 남긴 저술,
동아시아 밖에서 유통된 저술들이 동아시아 세계에 끼친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책이 가지는 동아시아 소통사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 제 : 동아시아의 소통과 책
○ 기 간 : 2015. 8 ~ 12월 중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 대 상 : 누구나
○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3층 해넘이방
○ 신 청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유선, 개강일 현장 접수(선착순 마감)
▶▶▶신청하기
○ 비 용 : 무료
○ 문 의 : 032) 440-6733
○ 강의주제 및 강사
연번 |
날 짜 |
강 의 주 제 |
강 사 |
1 |
8월 25일 |
『고려도경』 : 송 사신이 본 고려 사회의 이모저모 |
이 진 한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
2 |
9월 22일 |
조선시대 대일외교의 지침서 :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
강 문 식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3 |
10월 27일 |
표류 조선인의 중국 견문록 : 최부의 『표해록』 |
서 인 범
(동국대학교 사학과) |
4 |
11월 24일 |
가고 싶지 않았던 치욕의 사신길 : 연행록 |
우 경 섭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5 |
12월 22일 |
청대의 서적과 조선 |
이 준 갑
(인하대학교 사학과) |
※ 강의 일정・주제・강사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