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맛보고 즐기는 <수요다과회>를 준비했습니다.
2016년도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합니다.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또한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9월 28일에 열리는 일곱 번째 다과회는 유랑의 예술 풍물을 만나봅니다.
인천이 낳은 전통 예인으로, ‘예인의 길, 유랑의 길’을 걸어온 지운하 명인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운하 명인은 숭의초등학교에 다니던 8세에 풍물을 처음 접하여
60년 평생을 남사당놀이 공연과 교육 및 보존에 바쳐왔으며,
현재 직접 창단한 계양구립풍물단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다과회에서 유랑의 예술, 잔치의 예술 풍물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2016년도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