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수요다과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도는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로 꾸며집니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입니다.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습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습니다.
마치 우리 인천 사람의 모습을 닮은 듯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으며 어떤 시름을 털었기에 여전히 가슴에 그 음식을 품고 살아갈까요?
소울푸드 한 그릇에 담긴 인천과 인천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인천에 오래된 식당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식당은 어디일까요?
상 하나를 두고 장국밥을 팔던 것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인천의 대표적인 식당이 된 집.
실향민과 부두 노동자들, 그리고 바로 우리들의 허기와 그리움을 달래주던 집.
올해로 개업 72년 째, 신흥동 평양옥입니다.
6월 28일 수요일, 올해 네 번째 다과회에서는 김명천 사장님께
평양옥 해장국에 담긴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이야기를 청해봅니다.
< 개 요 >
프로그램명 |
2017년도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 |
일 시 |
2017년 6월 28일(수) 오후 7시 ~ 8시 30분 |
주 제 |
평양옥의 해장국 |
장 소 |
컴팩스마트시티 3층 세미나실 |
대 상 |
20세 이상 성인 30명 |
수 강 료 |
무료 |
신청기간 |
2017년 6월 19일(월) ~ 26일(월) |
신청방법 |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회원가입, 인증 필수)
(http://compact.incheon.go.kr)
마감 시 대기자 5명 전화 접수 |
문 의 |
(032) 850-6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