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수요다과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도는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로 꾸며집니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입니다.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습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습니다.
마치 우리 인천 사람의 모습을 닮은 듯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으며 어떤 시름을 털었기에 여전히 가슴에 그 음식을 품고 살아갈까요?
소울푸드 한 그릇에 담긴 인천과 인천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인천의 오래된 식당들은 그 뿌리를 이북에 둔 곳이 많습니다.
그 식당의 음식들도 따라서 그러하지요.
대표적인 것은 냉면입니다.
인천사람들이 '냉면'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맛집이 다들 제각각일 것입니다.
평양냉면, 사곶냉면, 할머니 세숫대야 냉면...
그만큼 인천에는 오래된, 맛있는 냉면집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형님을 찾는다면,
아마도 1946년에 개업한 평양냉면집 경인면옥일 것입니다.
이번 다과회에서는 평론가 황광해 선생님과 함께
인천의 다양한 냉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 개 요 >
프로그램명 |
2017년도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 |
일 시 |
2017년 7월 26일(수) 오후 7시 ~ 8시 30분 |
주 제 |
경인면옥의 냉면 |
장 소 |
컴팩스마트시티 3층 세미나실 |
대 상 |
20세 이상 성인 30명 |
수 강 료 |
무료 |
신청기간 |
2017년 7월 17일(월) ~ 24일(월) |
신청방법 |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회원가입, 인증 필수)
(http://compact.incheon.go.kr)
마감 시 대기자 5명 전화 접수 |
문 의 |
(032) 850-6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