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기억할게 우토로
○ 기 간 : 2018. 12. 14. ~ 2019. 2. 11.
○ 장 소 : 한국이민사박물관 지하 1층 강당
이번 전시는 1943년 일본군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모인 조선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해방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모여 살게 된 우토로 마을에 관한 전시입니다.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무관심과 일본의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삶의 터를 지키기 위해 견뎌온 우토로의 70여년 역사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시영주택 입주와 평화기념관 건립 추진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그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마을정비사업으로 낡은 우토로 마을은 사라져 가지만, 우토로를 기억하는 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그 시작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