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인천도시역사관] 2020년 '도시를 보는 작가' 1회 전시 개최

분류
인천도시역사관
담당부서
인천도시역사관 (032-850-6016)
작성일
2020-07-20
조회수
509

2020년 '도시를 보는 작가' 1회 전시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김민관 작가의 <마음을 둘로 나눌 것> 전시가
8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첫 전시로 김민관 작가의 마음을 둘로 나눌 것이 진행됩니다.

김민관은 특정 지역이나 장소, 몸으로부터 출발한 의식과 이미지를 접붙여 서사를 시험해왔습니다.

최근 작업으로, 밤의 두께는 밤의 길이를 상회하는가(회전예술, 인천, 2018),

밤을 홀치는 손(무농갤러리, 동두천, 2019) 등의 전시와,

의정부 경전철의 구간에서 사운드와 풍경을 접합하는 프로젝트 서사의 곡률(2018) 등이 있습니다.



EXHIBITION #1

김민관

마음을 둘로 나눌 것

 

<마음을 둘로 나눌 것>은 단일한 마음(의식)이 아니라 쪼개지고 외부로부터 찢어져 나가는 마음의 양태에 주목한다. 마음은 흔들리고 동시에 고정된다. 그리고 잔여로 남는다. 이는 뭔가 해소될 수 있거나 규명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 여기서 마음을 둘 곳은 항구적인 장소라기보다 흔들리는 마음, 형해화되는 마음과 연접하는 일시적 창구에 가까울 것이다. 따라서 마음을 일원화하고 영원한 마음의 형상을 정의 짓는 대신 마음이 나뉘는 경계, 마음이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이미지와 사운드가 만나고 흩어지는 가운데 어떤 의식의 흐름을 다루는 영상 작업들은, 밤과 어둠의 메타포가 주요하게 작품들에 놓인다. 인천을 비롯해 동두천, 홍천, 강릉 등 다양한 지역에서 채집한 이미지와 사운드가 배경으로 놓이고, 그로부터 파생된 텍스트가 이를 재구성한다.


기간 : 2020년 721()~8월 12(수)
장소 :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

 

첨부파일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전시교육부
  • 문의처 032-440-6735
  • 최종업데이트 2023-08-1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