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2022년 특별전
<발굴로 깨어나는 3천 년 전 신도시- 검단신도시 발굴이야기 >
대규모 택지개발은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자연지형의 변형과 유적의 훼손을 가져오기 때문에
그 흔적이 사라지기 전에 역사의 모습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발굴조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단신도시 지역의 문화유산 발굴조사 결과, 유구 3,000여 기, 유물 7,500여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청동기시대에 검단지역은 우리나라 중서부 최대 규모의 취락이 형성되었음이 밝혀져
3천 년 전 청동기시대의 신도시가 마치 지금의 검단신도시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검단신도시 개발의 역사성을 청동기시대 대규모 취락의 재탄생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 검단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 시 명 : '발굴로 깨어나는 3천 년 전 신도시-검단신도시 발굴이야기'
⊙ 전시기간 : 2022. 8. 17.(수) ~ 12. 31.(토) (※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관람 가능)
⊙ 전시장소 : 검단선사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