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 바다 건너 나란히 늘어선 세 섬이 있습니다.
신도와 시도, 그리고 모도입니다.
각각의 섬이지만 언젠가 다리가 놓이면서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아직은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이지만,
2025년이면 차를 타고 건너가는 '섬 아닌 섬'이 된다고 합니다.
다리가 놓이고 나면 주민들은 병원 걱정, 학교 걱정ㅇ에서 벗어나
편리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섬과 섬사람의 기억은 더 빠르게 흐려지겠지요...
다리가 놓이기 전에, 섬의 기억이 더 흐려지기 전에
신도, 시도, 모도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 전 시 명: 신도, 시도, 모도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
* 전시 기간: 2023. 2. 3. ~ 5. 7. (연장)
* 전시 장소: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 전시 내용: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주민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