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에서는 '미술이 주는 행복 : 高手 4인의 네 가지 시선'을 주제로 2025년 제27기 박물관대학 하반기 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과정은 삶 속에서 미술이 전하는 행복의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집니다. 동양과 서양 미술, 뮤지엄, 컬렉션의 세계를 대표하는 고수 4인을 초청해 미술이 주는 다채로운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합니다.
첫 강의(10월 17일)는 MBC ‘TV 특강’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진 손철주 미술평론가님이 ‘우리 옛 그림의 황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해 주십니다. 김홍도와 신윤복 등 대중에게 친숙한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옛 그림 속 풍류와 해학, 지혜를 풀어내며 옛 그림이 주는 행복을 들려줍니다.
두 번째 강의(10월 24일)는 김정화 전 KAIST 교수님 ‘파리 골목길 미술관 산책’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서울공예박물관 초대관장을 지낸 교수님은 프랑스 파리의 크고 작은 미술관들을 순례하며 얻은 행복의 순간들을 시민들과 공유해 주십니다.
파리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교수님은 다양한 미술관들을 속속들이 방문한 파리 미술관 전문가입니다.
세 번째 강의(10월 31일)는 이주헌 미술평론가님이 ‘행복한 명화 읽기 – 서양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EBS ‘이주헌의 미술기행’ 등 방송 출연과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감상 대중화에 앞장서 온 평론가님은 미술이야기꾼 제1세대로 불립니다.
강의는 서양미술을 우리 미술과 비교하며 서양 명화 감상의 즐거움과 마력을 전해줍니다.
마지막 강의(11월 7일)는 KBS ‘TV쇼 진품명품’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김영복 감정위원님입니다.
인사동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위원님은 ‘컬렉션, 진품 한 점을 소유하는 행복’을 주제로, 고서화 명작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진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과 수집의 행복을 전해줍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미술을 이야기해 온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를 한 자리에 모신 특별한 자리입니다.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술을 알아가는 큰 행복을 선사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강의안내
주 제 : 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 4인의 네 가지 시선
일 시 : 2025. 10. 17.(금) ~ 11. 7.(금) , 매주 금요일 오후2시~4시
장 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대 상 : 미술에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신 청 : 2025. 10. 1.(수) ~ 10. 15.(수)
방 법 :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및 전화접수 (선착순 마감)
문 의 : 032.440.6733/ 6750
※ 강의 청강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오셔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