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컴팩토요시네마>
매월 첫째주-다양성영화, 둘째주-고전영화, 셋째주-도시영화, 넷째주-애니메이션 상영(인천영상위원회 프로그램 일부 상영)
89세 소녀감성 할머니와 98세 로맨티스트 할아버지는 어딜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한복을 차려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76년째 연인처럼 지내는 매일이 신혼같은 백발의 노부부에게는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할아버지의 기력이 점차 쇠약해진다.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자신에게도 다가올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하게 되는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남자 형제만 일곱인 폰티피 집안의 장남 아담이 엉망인 집안 살림을 해 줄 아내감을 찾기로 결심하고 여관에서 일하는 밀리와 결혼식을 올린다. 달콤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밀리는 아담이 남자 일곱을 위한 가정부 같은 여자가 필요했음을 알고 서글픔을 느낀다. 하지만 밀리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6명의 시동생들에게도 짝을 찾게 해주기 위해 시동생들과 함께 축제에 참석한다. 시동생들은 축제에 참가한 마을 처녀들에 대한 상사병이 생겨 그들을 모두 납치해온다. 밀리는 그녀들을 다시 마을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눈사태로 인해 고립된 채 겨울을 보내게 되었고, 봄이 되자 결국 처녀들과 시동생들은 각각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7인의 신부]
고전문헌학을 강의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에 젖은 코트와 오래된 책 한 권, 15분 후 출발하는 리스본행 열차티켓을 남긴 채 사라진다. ‘그레고리우스’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끌림으로 의문의 여인과 책의 저자인 ‘아마데우 프라두’를 찾아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올라타는데...[리스본행 야간열차]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 로봇 ‘베이맥스’!‘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빅 히어로]
9월 05일(토)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전체관람가)
9월 12일(토) : 7인의 신부 (12세관람가)
9월 19일(토) : 리스본행 야간열차 (15세관람가)
9월 26일(토) : 빅 히어로(전체관람가)
일시 : 매주 토요일 14:00~
장소 : 컴팩스마트시티 3층 영상관 / 매회 선착순 100명(무료)
오시는 길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출구 도보 1분
문의전화 : 032)850-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