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전시 중인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을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신기한 유물을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시를 보면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인천에서 활동했던 세창양행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건물을 비롯하여 많은 역사를 남겼습니다.
그중 이번 전시에 고종이 하사한 나전장식농도 새롭게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농이 세창양행 칼 볼터에게 주었을 텐데 이후 누구에게서 어떤 경로로 소유하다가
시립박물관이 소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 고종이 칼 볼터에게 준 해상군선도 10폭 병풍은 2013년 독일에 살던 외손녀가 한국으로
가져와 경매로 팔게 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되었고그러면서 모랐던 사실이 새롭게 더 밝혀지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장농 또한 추가적인 정보가 있다면 다른 사실을 밝히는데 단초가 될 수있을 것같아서 문의를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참여마당에도 같은 내용을 올렸는데 자유게시판에 답변 해주시면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