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지역에서는 지난 1999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청동기시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기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검단선사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최근 조사된 검단신도시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선사시대 생활상을 다양한 디오라마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또한 청동기시대 집터를 복원 전시 중이며, 자연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늘정원, 야외전시장과 함께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해 선사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검단선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검단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동시에 한국 선사문화의 흐름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