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청소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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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법정, 더 자세히 알아보자! - (1)
학생자치법정, 더 자세히 알아보자! - (1) MOO 독자 여러분은 혹시 ‘학생자치법정’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학생자치 법정이란, 학교에서 법정을 개최하여 해당 학교의 학생이 직접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지도 방식을 정해 경미한 교칙 위반 학생들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교칙을 어긴 학생들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과벌점 학생들에게 처벌을 내리는데요. 과연 학생자치법정은 어떤 점에서 기존의 선도 방식과 다르며, 무엇이 좋을까요? 필자는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학생자치법정 배심원으로서, 기획기사를 통해 학생자치법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진) 우선 학생자치법정은 모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법정처럼 판사, 검사, 변호인, 배심원, 재판 사무관등의 역할을 전부 학생들이 수행합니다. 간단히 역할을 설명하자면, 먼저 판사는 재판의 전반적인 진행과 최종적인 판결을 선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판사의 판결에 따라 과벌점 학생의 처벌 상황이 결정되므로 매우 신중함이 필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검사는 과벌점 학생에게 통보문을 전달하고, 법정에서는 벌점 부과의 타당성을 주장하며 엄정한 판결을 내릴 것을 판사와 배심원들에게 요청합니다. 세 번째, 변호인은 과벌점 학생의 변론을 담당하며 피치 못할 사정이나, 현재의 변화된 모습, 미래의 발전 가능성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가능한 많은 벌점을 감경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또, 변호인은 과벌점 학생의 멘토가 되어 재판 후에도 교육처분의 이행을 함께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네 번째, 배심원은
- 작성일
- 2015-05-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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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마을이 만든 청소년 사랑방 ①
1편-lt;무엇을 하는 곳일까?gt; “우리 이제 어디 갈까? 카페?.. 노래방? 돈도 없는 우리가 어디를 가겠어...” 편히 쉴 곳,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 떨 곳이 없다. 우리 청소년들에겐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곳이 여기 있습니다.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 느루! (누르 외관 사진-①사람사이 간판 ②느루 간판-출처: 마하어린이 도서관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readingmomstory/332 ) ‘느루‘가 뭐하는 곳이냐고요? ‘느루’는 ‘한꺼번에 휘몰아치지 않고 천천히‘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 뜻과 함께 ’느루‘는 청소년과 어른이 천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공동체 삶을 실천하는 보금자리입니다. 인문학적 공동체 삶을 실천하는 보금자리? ‘느루’는 지역 주민들이, 청소년들이 십시일반 모여 마련한 공간입니다. 친구들과 수다 떨 쉴 곳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느루’에는 무엇이 있는지, 느루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느루’의 곳곳 (느루 계단 사진-①느루 게시판 ②느루 계단: 자원활동가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그린 그림) 이곳은 ‘느루’로 가는 계단입니다. ‘느루’와 함께 하는 어느 누구나 이 계단의 공간을 그림을 통해 채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상의 나래를 함께 펼쳐나가는 공간입니다. (①느루 현관 ②느루 입구 통로) ‘느루’의 현관을 통해 들어선 첫 모습! 왼쪽에는 착한 카페 ‘사람사이’, 앞쪽에는 ‘느루’가 있습니다. 통로를 지나 ‘느루‘에 들어섭니다. 안에는 세미나 실, 동아리 실, 열린 공간으로
- 작성일
- 2015-05-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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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마을이 만든 청소년 사랑방 ②
- 작성일
- 2015-05-25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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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3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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