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유물

청자상감국화문주자(青磁象嵌菊花文注子)

장르
도자공예
국적
한국
시대
고려(高麗)
재질
흙(土)
크기
구1.8 저10.7 고32.5
표주박 형태를 형상화하여 몸체에 주구와 손잡이를 부착한 표형 주자이다. 현재 뚜껑은 없지만 대부분이 목에 뚜껑굽이 들어가 닫히도록 되어있다. 유색은 회청녹색을 띄며, 손잡이와 주구는 나중에 새로 붙인 흔적이 보여 후에 보수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동체에는 각을 주고 있는데 구획선이 도드라지게 올라와 보일정도로 안쪽을 깎아 올록볼록한 입체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연부 쪽은 좁아서 상감을 이용해서 점을 찍어서 주입구까지 연결선으로 마무리하였다. 구획된 안쪽은 넝쿨로 연결된 인화국화문을 면면히 새겼으며, 주자의 굽은 따로 만들지 않고 아래쪽에는 연판문이 백상감으로 새겨져있다. 이러한 기형은 12세기 후반경쯤 제작되기 시작하여 14세기경까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첨부파일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송암미술관
  • 문의처 032-440-6781
  • 최종업데이트 2023-03-2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