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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교육]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상반기과정 여섯 번째 강의

분류
인천시립박물관
담당부서
()
작성일
2010-05-28
조회수
1019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

2010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상반기과정 여섯 번째 강의

‘세 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장성욱)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가 되고자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우리 시대와 人文學의 대화’라는 주제 아래 8강의 강의가 마련되어 오는 3월 23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6월 1일(화) 개최되는 제6강은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성우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국어학을 전공한 한성우 교수는 ‘세 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이라는 주제 아래 오늘날 정체성이 없다고 인식되었던 인천 토박이말의 특징적 면모를 실증적인 조사결과를 가지고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방언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의 방언 연구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었다. 그러나 인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말을 조사한 결과 인천방언은 역사적으로 존재해왔다. 한성우 교수는 인천 토박이말을 채록하기 위해 인천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를 고려해 세 명의 화자를 선정하였다. 전통적인 인천의 중심지, 개항 이후에 급속히 발달한 해안 지역, 그리고 도심 지역의 세 지역을 대표하여 문학동, 월미도, 숭의동에서 제보자를 선정하여 조사, 연구하였다. 이들 세 명의 입말의 특징을 비교, 대조하고 아울러 인천말의 특징적 면모를 다른 지역의 토박이말과 비교한 결과 인천의 지역마다도 저마다 다른 색깔의 토박이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이다.

인천 토박이말은 그 자체가 역사이자 인천이라는 도시의 성장과정과 함께 한다. 세 가지 색 토박이말을 함께 느끼면서 토박이말에 숨 쉬고 있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더듬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수강을 기대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다.

 

□ 강좌 개요

일    시

 2010년 6월 1일(화) 14:00 ~ 16:00 (격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

주    제

 세 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

강    사

 한성우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장    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대강당 ‘석남홀’

대    상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공개강좌)

참가방법

 사전 홈페이지 접수자, 당일 청강생 입장 가능



□ 강좌 일정

구  분

강 의 주 제

강  사

제1강(3.23)

새로운 역사학, 팩션의 세계;

사극을 통해 본 조선왕조의 역사상

우경섭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HK교수)

제2강(4. 6)

동아시아의 고전과 21세기

이봉규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제3강(4.20)

서양과 동양, 인문학의 전통

윤승준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제4강(5. 4)

화엄경의 철학 : 여래의 출현과 사라짐

김영진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제5강(5.18)

21세기의 문학 : 문학이란 하오?

윤영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제6강(6. 1)

세 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

한성우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제7강(6.15)

영화는 인문학을 어떻게 수용하는가?

육상효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제8강(6.29)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공생공락共生共樂의 지혜

김  영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 강좌 이미지


2009년 인문학강좌 6주차 강의 장면

월미도 원주민 이범기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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