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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교육] <제12기 박물관대학> 하반기과정 여덟 번째 강의

분류
인천시립박물관
담당부서
()
작성일
2010-10-22
조회수
960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성인교육프로그램

2010년 <제12기 박물관대학> 하반기과정 여덟 번째 강의

‘일제시기 공창제와 일본군 「위안부」’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에서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2010년 제12기 박물관대학 하반기과정은 ‘우리 역사 속 여자이야기-근대, 여자들은 어디에 있었나?라는 주제 아래 근대 여성의 교육, 직업, 연애와 결혼, 독립운동, 위안부 문제 등 총 8강의 이론강의와 문화유적답사로 이루어진다. 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10월 29일(금) 여덟 번째 강좌는 ‘일제시기 공창제와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박정애(숙명여자대학교) 박사가 강의한다. 국가가 성을 관리하는 공창제 체제는 여성의 몸을 비인격화하고 인신매매가 노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제도적으로 초래한다. 근대 일본이 조선 속으로 침투하면서 생긴 일종의 관리 시스템 중의 하나가 이 공창제였다. 이번 강의에서는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에서 합법적으로 존재했던 성매매가 어떠한 정치적 성격을 가졌으며, 공창제가 군 전용 「위안소」제도로 바뀌게 되었을 때 근대 우리 여성들이 얼마나 커다란 폭력 앞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는가를 고민해 본다. 일본의 침략전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본 군대가 가는 곳에는 이른바 「위안소」가 설치되고 「위안부」가 된 여성들이 생겨났다. 과연 오늘날 이들을 「위안부」라고 불러도 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부터 그녀들이 실제 겪었던 고통의 시간까지 되물어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강좌를 끝으로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빠짐없이 수강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다.

 

□ 강좌개요

강 좌 명

제12기 박물관대학 하반기과정

기    간

2010년 10월 29일, 14:00~17:00(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

주    제

일제시기 공창제와 일본군 ‘위안부’

강    사

박정애(숙명여자대학교)

장    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대    상

일반시민 누구나(무료공개강좌)

참가방법

사전 홈페이지 접수자, 당일 청강생 입장 가능


□ 강좌일정

구 분

강 의 주 제

강 사

제1강

(9. 3)

신여성의 탄생과 여학생

김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제2강

(9.10)

한국 근대기의 여성인물화에 나타난

여성이미지

구정화

(경기문화재단)

제3강

(9.17)

직업전선에 뛰어든 부녀들

강이수

(상지대학교)

휴 강

(9.24)

추석

-

제4강

(10.1)

자유연애의 안과 밖

권보드래

(고려대학교)

제5강

(10.8)

홈, 스위트 홈, 신여성의 가정

전미경

(동국대학교)

제6강

(10.15)

문화유적답사

-

제7강

(10.22)

 여성독립운동가 혹은 독립운동가 가족

 으로 산다는 것

윤정란

(숭실대학교)

제8강

(10.29)

 일제시기 공창제와 일본군 ‘위안부’

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 강좌이미지

     


인천 시키지마조 유곽

김순덕, <그 때, 그 곳에서>

‘위안부’ 피해생존자 여성들이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그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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