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영화] 박물관 천막극장 <파이란> 상영

분류
인천시립박물관
담당부서
()
작성일
2016-09-30
조회수
1078
박물관 천막극장 <파이란> 상영

○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과 인천 인문도시지원사업단에서는 오는 10월 8일 (토) 저녁 6시부터 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천막극장 행사를 개최한다. 2016년도 인문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박물관 우현마당에 설치된 천막극장에서 인천 영화 <파이란>을 개봉한다. 영화 상영 전에 이 영화를 연출한 송해성 감독의 코멘터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인문주간행사’는 시립박물관과 인천대학교, 스페이스빔이 공동협약을 맺고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왔으며, 지자체로는 인천광역시 남구청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박물관 천막극장은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는 기획특별전 <인천, 어느날 영화가 되다>의 부대행사로서의 의미도 갖는다.
 
○ 영화 <파이란>은 2001년 제작된 영화로서 영화의 상당부분을 중구 신포동과 중앙동, 동구 송현동 일대에서 촬영하였다. 영화 속에서 인천은 주인공인 건달 강재(최민식 분)와 중국처녀 파이란(장백지 분)을 이어주는 장소이다. 서해를 건너 온 파이란이 첫발을 디딘 곳이자, 군산 출신인 강재가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도시가 인천인 것이다. 인천 토박이가 아닌 타지에서 유입된 강재와 파이란의 이야기를 통해 인구 3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인천 사람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다.
 
○ 스크린에 비쳐지는 15년 전 인천의 풍경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신선한 모습이다. 차이나타운의 현재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활기찬 거리이지만, 영화에 드러나는 이 거리는 인적 드문 쓸쓸한 청관거리일 뿐이다. 그 외에도 해안동 거리, 신포동 뒷골목, 송현동 시장 풍경 등은 그 시절의 인천을 다시 볼 수 있어 묘한 재미를 준다.
 
○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10월 8일 6시부터 40분 동안 영화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을 초대하여 ‘영화 <파이란> 속에 비쳐진 도시 인천의 장소성’에 대해 코멘터리를 들어 볼 예정이다.
 
박물관 천막극장은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마련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제공한다. 당일 관객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되며, 극장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간단한 먹을거리와 야외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돗자리와 담요 등 덮을 거리를 준비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440-6733)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개요>
❍ 행 사 명 : 박물관 천막극장 <파이란>
❍ 일 시 : 2016년 10월 8일(토) 오후 6시 ~ 9시
- 6:00~6:40 송해성 감독 코멘터리
- 6:40~9:00 영화 <파이란> 상영
❍ 장 소 : 시립박물관 우현마당
❍ 참가인원 : 시민 300명 (선착순 입장), 간단한 음료와 스넥 제공
❍ 후 원 : 인천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인천대학교 일본문화연구소
 
첨부파일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전시교육부
  • 문의처 032-440-6738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