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2018년 특별전
-“그래서, 검단: 우리도 몰랐던 우리 동네 이야기”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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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검단선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그래서, 검단: 우리도 몰랐던 우리 동네 이야기’
기 간 : 2018년 7월 25일(수) - 10월 21일(일)
장 소 : 검단선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용 : 검단지역 8개 마을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 우리 동네 사용 설명서
대 상 : 시민 누구나
관 람 료 : 무료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2018년 특별전 <그래서, 검단: 우리도 몰랐던 우리 동네 이야기>를 개최한다.
검단선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검단지역을 이루고 있는 8개 마을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1부 ‘나의 이름은’, 2부 ‘검단, 여덟 걸음’, 3부 ‘다시 걷기’로 구성된다. 검단지역의 전승문화와 기억을 소개하는 한편, 마을 토박이와 새롭게 유입된 주민들을 위해 동네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정하여 지역 공동체간 결속의 고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1부에서는 「여지도」, 『(신구대조) 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등 지도, 문헌자료와 사진을 비롯하여 ‘김포’ 명문 기와, 호패 등의 자료를 통해 검단지역의 지리환경 위치와 행정구역이 변화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검단지역 8개 마을 마전동, 금곡동, 오류동, 왕길동, 대곡동, 불로동, 원당동, 당하동의 콘텐츠를 인물, 지명, 설화, 식생, 선사, 민속, 검단선사박물관 등으로 선정하여 검단의 면면과 가치를 전시한다.
한백륜 묘지명, 원당동 출토 구석기~청동기시대 유물 외에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한 보조 장치, 즉 광물․식물 표본, 설화집, 토박이 인터뷰, 드론과 타임랩스 촬영을 이용한 검단지역 종중 묘역 및 고인돌 영상 등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검단 신도시 개발에 따라 거주민이 달라지고 지역 경관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하여 새롭게 만들어갈 검단의 역사를 생각해본다. 검단지역에서 현재진행형의 개발을 목도하는 사람들의 상실과 기억에 대한 작품들로 이민경 작가, 사진집단 人의 사진․설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7월 25일 오후 3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0 / 6796)로 문의하면 된다.
검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동네 중심으로 소개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으로,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도 몰랐던 우리 동네 이야기를 알아가며 검단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