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도시를 보는 작가 <나 더하기 나> 김민지 작가

도시를 보는 작가 두 번째 전시는 김민지 작가의 <나 더하기 나>입니다.
작업을 하며 계속해서 타지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는 고향과 거주지를 이동하며 스쳐가는 버스 안에서 본 풍경,
특히 비 오는 날의 버스 창밖 나무 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동양화를 전공하여 전통적 매체인 수묵을 이용한 풍경은 당시 그의 심리적 상태나 심정을 담아냅니다.
이제는 도시에 익숙해진 작가가 보는 자연의 낯설어진 풍경에 본인의 이동과 정착에 대한 동경을 담았습니다.
기간 : 2021. 9. 14.(화) ~ 10. 10.(일)
장소 :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