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도시를 보는 작가전 <치유의 숲>은 도시가 만들어지며 사람들에 의해 뒤로 물러나고
사라지고 있는 숲을 예술로 만나는 전시입니다. 인천도시역사관을 하나의 도심 속 푸른 숲으로
상정하여 도시에서 밀려난 숲을 도시 한가운데로 불러들입니다.
이렇게 소환된 숲은 최성임 작가의 온실(자앞말)에서 거대한 꽃으로 만나고,
김유정 작가의 정원(소암홀)에서 도시에 이식된 동식물을 만나고,
민병훈 작가의 산(아암홀)에서 숲의 일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의 예술에서 작가의 숲을 만나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 전 시 명 : 2023 도시를 보는 작가전 <치유의 숲>
♤ 전시기간 : 2023. 6. 20.(화) ~ 10. 22.(일)
♤ 전시장소 : 인천도시역사관 자앞말, 소암홀, 아암홀
♤ 참여작가 : 김유정, 민병훈, 최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