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레이터는 전시를 위해 유물을 선택하고 해석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큐레이터의 '선택'과 '해석'에 주목하여
'청동향로'라는 하나의 유물을 다섯 가지의 주제로 풀어낸 전시가
2022년에 선보인 <큐레이터의 선택 -청동향로전> 기획특별전입니다.
작가들은 피사체를 선정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 그리고 세상과 소통합니다.
<동상이몽> 전시는 사진작가 3인의 관점에서
청동향로를 해석한 사진전입니다.
<큐레이터의 선택> 기획특별전이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
유물의 의미와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면
<동상이몽> 갤러리 전시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유물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작가들이
각자의 특성과 관점에 의해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전 시 명 : <큐레이터의 선택> 스핀오프전 <동상이몽>
* 전시 기간 : 2023. 9. 8.(금) ~ 11. 12.(일)
* 전시 장소 :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 전시 내용 :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청동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