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시장, 첫날 지하철서 홍보 … 인천시민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혜택 -

- K-패스 카드발급 후 K-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해야 -

인천시는 5월1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할인 정책인‘인천 I-패스’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정부 대중교통 할인 지원사업인 ‘K-패스’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인천 I-패스’를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까지 한도를 확대해 무제한으로 되돌려준다. 19세~39세까지 청년는 30%, 65세 이상은 30%까지 환급률이 적용된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인천 I-패스의 혜택이 제공된다. 

* 참여 카드사(K-패스 카드 발급):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6월 30일까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에 동의하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와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I-패스 혜택은 K-패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시행 첫날인 5월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인천 I-패스를 직접 이용해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인천터미널에서 인천시민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인천 I-패스’를 이용해 지하철에 탑승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