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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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어디까지 알고 있니?
우리는 지금까지 학생이라면 모두 같은 시간표를 가지고 같은 활동을 하며 같은 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왔다. 그래서 학교에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활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또한 학교에 출석을 하기만 하면 제대로 지식을 습득했든 그렇지 않든 졸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되었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교과를 선택해 들으며 3년 동안 192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한 제도이다. 이 교육 제도는 학생들이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고, 과목별 최소한의 성취수준을 도달하면 학점을 이수하여 총 192학점이 모이면 졸업이 가능하다. 만약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해도 보충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이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면 교사 중심의 학급별 시간표가 아닌 학생 개인별 수강신청에 따른 시간표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고, 기존에는 소속학교 교사의 수업을 수강해야만 했다면 이제는 다른 학교 수업 및 온라인 수업 특강, 학교 밖 전문가의 수업도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쯤되면 학생들이 저마다 궁금증이 하나씩 생길 것이다. 대입과 직결되는 내신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기존에는 개인의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의 성적과 비교하여 집단 내에서의 상대적 위치로 평가를 했다. 하지만 이 상대평가를 계속하여 시행한다면 선택한 과목에 학생수가 많지 않은 경우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들다는 한계점이 생긴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통과목은 그대로 A~I등급으로 상대평가를 진행하지만, 그 이외의 모든 선택 과목에는 성취 평가
- 작성일
- 2022-01-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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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
이번 10월23일, 제23회“인천과학대제전”이 막을 열었다. 인천과학대제전은 인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 발명, 환경동아리학생동아리 학생들이 학생중심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치고, 행복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하게 메타버스 공간(게더타운)에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을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이번인천과학대제전은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었다. 과학대제전에 참여한 사람들은 메타버스속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부스체험을 하며색다르고 신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과학대제전은다음달인 11월 6일(토)까지 진행된다. 10월23일, 10월 30일에 진행되었던 메타버스 행사는 이미 종료했지만, 인천과학사랑 홈페이지에서의 행사가 아직 남아있다. 남아있는 기간동안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인천과학대제전에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천과학사랑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인천과학사랑 홈페이지 : http://xn--vb0bs4r1kh24g9zgsto.kr/21기 기자 권기명
- 작성일
- 2021-10-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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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정원 감축’ 반발 수용… 모집 정원 유보제 추진
교육부가 대학 정원을 영구 감축하는 대신 일시적으로 정원을 줄였다가 필요할 때 다시 모집할 수 있도록 하는 ‘모집정원유보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학부 정원 1명을 줄여도 대학원 정원을 1명 늘릴 수 있도록 정원 조정 기준을 완화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30일 입법 예고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령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전체 대학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대학들이 정원 감축, 등록금 동결인〮하 장기화로 인해 운영난을 호소하는 대학이 늘어났다. 이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대학가에서는 일정 기간 입학 정원 일부를 묶어뒀다가 필요할 때 다시 모집할 수 있는 ‘모집정원유보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대학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모집정원 유보제 근거를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대학이 정원을 감축했다가 증원하기 위해서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교사, 교지, 교원,수익용 기본 재산 등 4대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이후 별도 고시를 통해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부 정원을 줄여 대학원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석사 정원 1명을 증원하려면 일반특〮수대학원은 학부 1.5명, 전문대학원은 학부 2명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학부 1명을 줄이면 대학원 정원을 1명 늘릴 수 있도록 일대일 정원 조정을 허용한다. 나아가 첨단 분야에 한해 석사 정원을 2명을 줄여 박사 1명을 늘릴 수 있게한 조치 역시 모든 분야 대학원으로 확대한다. 대학들이 학과 구조조정을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지금까
- 작성일
- 2021-09-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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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시대에 진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코로나 19가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어 원래 활발하게 진행되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각종 강연이나 대학 탐방 등이 중단되고 생활기록부나 진로, 진학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 정보를 줄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가 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인천 진로 교육이다. 인천 진로 교육은 진로 교육 센터, 마중물 진학 센터, 마중물 진로 센터, 공동 교육 과정 신청으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진로 교육 센터에서는 청소년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나 멘토 멘티등 실질적으로 체험을 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마중물 진학 센터에서는진로 상담, 대학 입시 상담, 학습 상담 등 상담을 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을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다. 공동 교육 과정 신청은 꿈두레 교육과정 등이 있는데 꿈두레 교육과정은 각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과정인데 코로나 19로 올해에는 온라인으로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진로 진학 정보를 얻기 힘든 때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조금 더 알려지기를 바란다.21기 이동희 기자
- 작성일
- 2021-04-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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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활동정보 통합플랫폼 준비중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내 청소년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활동 등이 가능한'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말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시정협치형 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지난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에서 청소년활동 정보의 홍보 부족에 관한 청소년들의의견이 공론화되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시는 인천의 청소년정책 전문수행기관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통합플랫폼 구축이라는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청소년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인천에 소재한 청소년시설, 단체, 센터 등의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접속과 방문을 하지 않아도 시설현황, 개설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관내 청소년들이 활동 참여나 정보수집을 하는 데 큰 편의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또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학교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도록 하여 플랫폼을 청소년정보의 중심으로 개발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구축 전 수요자와 정보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구축 중 청소년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현하고,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업로드·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하고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한국언론진
- 작성일
- 2021-04-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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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게 박수치는 것이 과연 놀라운 일인가
1. 경쟁을 요구하는 나라한국 학생들은 경쟁심이 강하다. 시험 성적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어의가 없어 보여도 어떻게 생각하면 인간의 당연한 감정이다. 하지만 특히 한국 학생들이 아주 근소한 점수 차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적이 좋은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를 조심스러워 하는 나라들도 있다고 한다. 모든 사회가 한국처럼 누가 더 똑똑한지를 가려내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것이다. 100점을 받은 학생에게만 보상을 주면 90점대를 맞은 학생은 자신이 달성한 성과가 보잘 것 없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본인이 아무리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하더라도 그 상황에서는 자신의 실력이 부족해서, 최고 점수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그가 달성한 점수는 100점을 받은 것에 비하면 별 거 없어 보인다.2. 경쟁의 결과위에서 말했듯이 한국 학생들은 경쟁심이 강하며 아주 근소한 점수 차에 예민하게 반응한다.한국 교육과정의 특성상, 시험 문제 하나로 등급이 나눠지고 수능에서는 단 1점 차이로 갈 수 있는 대학이 결정된다. 수시에서는 백날 좋은 등급을 받아도 한 번의 실수가 그 몇 년에 걸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래도 이런 치열하고 잔인한 경제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공부를 하고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학생들은 3년, 어쩌면 1년이 넘는 노력의 결실을 맺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만 것이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런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주 근소한 점수 차라도, 아쉽게 지원한 대학에 붙지 못한 학생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학
- 작성일
- 2021-03-28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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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2021년 교육 제도!
작년 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지내야만 했다. 2021년도 계속되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이어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족했던 비대면 원격수업을 좀 더 내실화하는 작업에 되었죠. 오늘은 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법한 2021년 교육 제도에 대해 간략하게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1.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실시지난해 까지는 고등학교 2,3학년에게만 실시해왔던 무상교육을 이제는 고등학교 학년 전체에 시행할 것이라고 합니다.지원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등으로 고등학생 한 명당 연간 약 160만원 상당이 지원될 것이라고 합니다.2. 인공지능(AI) 도입2021년부터는 인공지능(AI)시대 3대 교육정책 방향을 수립해 AI교육이 도입됩니다. 3.정시 선발 인원 증가2022년 정시 선발 인원은 2021년에 비해 4021명 증가한 8만 4175명을 선발합니다. 상위권 대학은 이 비율이 대폭 증가해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연세대 등은 정시 선발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거의 50%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2022년 수능은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뤄지는 첫 수능입니다.
- 작성일
- 2021-02-14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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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수능 가오카오 시작, 코로나 혼란 속 방역 체계 강화
코로나로 고조된 긴장 속에 중국의 수능 가오카오가 7일 치러졌다. 2020년 가오카오는 7~8일 양일 시행되며, 전국 40개 고사장에서 1천 71만 명에 이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응시한다. 일부 지역은 가오카오 개혁에 따라 시험이 10일까지 치러진다. 중국 교육부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규모 집단활동인 만큼 시험 시행에 앞서 철저한 방역조치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수험생 집단 감염의 예방을 위해 2주 전부터 학생들의 체온측정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수험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1m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을 지켰다. 또한 시험 당일 체온이 37.3℃ 이상일 경우 입장을 제한하였다. 다만 휴식 후 정상체온에 이르렀을 경우 정상으로 판정되어 별도의 고사장에서 1인 1실 형태로 시험을 치르게 했다. 더불어 지난달 집단 감염이 일었던 베이징에서는 고사장별 학생 수용인원을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줄이고, 시험 감독관리위원의 핵산 검사를 마쳤다. 반면 코로나 저위험 지역의 수험생은 고사장 입장까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 도중 본인의 판단에 따라 마스크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가오카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미 한 달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연기되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중국 교육 당국은 고강도 방제 속 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20기 장명교 기자 참고 자료코로나로 연기된 '1천만명 응시' 중국 수능 '가오카오' 개시(종합)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00706128551083?input=1195m中 가오카오 시작하는 날 "‘베이징 코로나’ 신규 확진 첫 제로"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NewsView/1Z57L4JS44
- 작성일
- 2020-07-0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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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의 저작권을 무시하는 저작권법이 있다? 또 하나의 교육 문제점
교과서 출판사에겐 황당한권력이 하나 있다. 바로 교과서에 저자의 허락 없이 작품을 실을 수 있는 권리이다.제25조(학교교육 목적 등에의 이용) ①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 이하의 학교의 교육 목적상 필요한 교과용도서에는 공표된 저작물을 게재할 수 있다.②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거나 「유아교육법」, 「초ㆍ중등교육법」 또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및 이들 교육기관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교육지원기관은 그 수업 또는 지원 목적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공표된 저작물의 일부분을 복제ㆍ배포ㆍ공연ㆍ전시 또는 공중송신할 수 있다. 다만, 저작물의 성질이나 그 이용의 목적 및 형태 등에 비추어 저작물의 전부를 이용하는 것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전부를 이용할 수 있다.현행저작권법제25조의일부이다.학교교육이목적인교과서에는작품을저작권자의동의없이도게재할수있다는내용인데,해당법조에는많은비판이나오고있다.작가의권리를존중하지않는법조이라는사실이다.실제김영하작가는본법조에비판하며자신의글이교과서에실리는것을거부한바있다.동시에김영하작가는작가의뜻을반영하지않는한국문학교육을비판하기도하였다.우리나라의문학교육은교과서출제자의해석대로답을정해놓고,그틀에맞추어학생들을교육한다는것이다.많은작가들이저작권법제25조의공론화와개정의필요성을말하고있다.또한,지나치게폐쇄적인한국교육시스템에개조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점점커지고있다.내용출처: 연합뉴스, 김정선, 작가 김영하 "교과서에 글 실리는 것 반대"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
- 작성일
- 2020-05-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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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의 문제점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작성일
- 2019-02-25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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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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