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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2014 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오래된 이웃, 화교」

담당부서
시립박물관 (032-440-6736)
작성일
2014-11-28
조회수
229

중국을 배경으로 둔 다수자이면서도 한국 사회 속의 소수자 
경계와 질시의 대상이면서도 차별과 억압의 희생양인 사람들
그러면서도 여전히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사람들
이방인이면서도 동반자이자, 우리의 가장 오래된 이웃 ‘화교’
그들이 살아온 역사와 서로를 향한 시선을 통해
앞으로 함께 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중화가(中華街) : 공간_ 차이나타운
1884년 4월 “인천화상조계장정(仁川華商租界章程)”의 체결로 지금의 선린동 일대에 청국 조계지가 설정되었고, 이곳은 청관(淸館)으로 불려왔다. 일제강점기 지나정(支那町)과 미생정(彌生町)이란 명칭을 거쳐 이제는 차이나타운이라 불리고 있다.

인화문(仁華門) : 사람_ 인천 화교 사람들
본적은 중국, 국적은 대만, 거주지는 한국인 화교. 산동반도의 전란을 피해 고향과 가까운 이곳에 자리 잡았다. 잡화점ㆍ요식업ㆍ이발소ㆍ양장점을 운영하던 그들은 130여 년의 역사를 통해 5세대, 6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선린문(善隣門) : 이웃, 그리고 변화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외국인 규제가 완화되고, 지방선거권이 인정되는 등 우리사회에서 화교에 대한 대우도 달라졌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이방인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일까.



전 시 명 : 오래된 이웃, 화교
개 막 : 2014년 11월 25일(화) ~ 2015년 2월 1일(일)
장 소 :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 주제 : 화교의 역사와 그들을 향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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