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2020년도 첫 번째 기획특별전 <이발소 풍경>展을 개최합니다. 이발소의 역사와 시대별 사회상을 살펴보고, 사라져가는 우리 주변 이발소의 시간들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앞으로 이발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머리칼이 길어지면 어김없이 잘라내는
이발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발소는 일상의 공간이었습니다.
단발령과 함께 100년을 달려온 이발소가
세상의 변화 속에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낡고 허름한 동네 이발소의 시간들을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 전시기간: 2020. 5. 27.(수) ~ 10.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조치로 인하여 전시가 연장되었습니다.
* 전시장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전시주제: 이발소의 역사와 시대별 사회상
* 전시구성
- 1부 조선, 상투를 자르다.
- 2부 이발시대
- 3부 동네이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