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2020년도 작은 전시 <인천의 스타, 사이다>展을 개최합니다. 인천을 통해 처음 도입된 탄산음료 '사이다'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전시로 풀어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가 없으면 못 마십니다.' 1960~70년대 故 서영춘 선생이 자주 불렀던 유행가의 한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바다 중에서 왜 하필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떠올랐을까. 사람들은 '사이다'하면 별모양의 로고를 떠올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전시에는 인천과 별, 사이다 사이의 삼각관계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들을 해소해보고자 한다.
* 전시기간 : 2020. 7. 21.( 화 ) ~ 10. 18.( 일 )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으로 전시가 연장되었습니다.
* 전시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 층 작은 전시실
* 전시구성
- 1 부 인천 , 사이다
- 2 부 스타 , 사이다
- 3 부 사이다 같은 사이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