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20년도 갤러리전시 <돈대, 별이 되다>展을 개최합니다. 전시를 통해 강화돈대가 가진 새로운 가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墪星羅而樓碁置者 何莫非取豫
돈대는 별처럼 펼쳐지고 진보는 바둑판처럼 배치되었으니,
어찌 미리 대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강화부지』「취예루기」
병자호란으로부터 40여년 후 동아시아의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조선은 전쟁을 대비해야만 했다.
그리고 유사시 왕실이 피난하게 될 강화도의 방어체제를 개편하자는 논의가 이어졌고,
1679년 강화도 해안가에 48개의 돈대가 만들어졌다.
* 전시기간 : 2020. 10. 6.(화) ~ 12. 6.(일)
* 전시장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갤러리 한나루
* 전시구성
- 자연 지형을 이용해 쌓다.
- 외성과 포대로 연결하다.
- 전쟁을 기억하다.
- 돈대, 여전히 사용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