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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어해도(魚蟹圖)

장르
민 화
국적
한국
시대
조선(朝鮮)
재질
종이(紙)
크기
28*78.5cm (8폭)
어해도(魚蟹圖)는 물고기와 조개류 및 게 등을 그린그림으로 이 작품에는 자라가 포함되어있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한 화면에 종류와 상관없이 물고기를 쌍으로 그리고 있어 부부애와 함께 다복과 다산을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물고기는 잘 때도 눈을 뜨고 있기 때문에 항상 경계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물고기는 화면에서 자유분방하게 헤엄치는 모습으로 그려졌으며, 여백에는 꽃모양의 수초들이 떠다닌다. 간략하게 그려져 있는 바위들은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방해하지 않고 잘 어우러져있다. 색은 전혀 쓰지 않고 묵의 농담만으로 물고기를 표현하고 있어 조금은 단조로운 면도 있지만 물속의 고요함을 먹으로 잘 표현한듯하다. 민화 작품으로는 특이하게 화면의 위쪽부분에 제시 또는 제발이 중앙에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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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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